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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5.07 09:09

미용보다 위생 우선.. 제모 부위 다양해진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따뜻한 계절이 돌아오면서 레이저 제모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모라고 하면 겨드랑이나 인중, 종아리 같은 일반적인 부위를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남녀 상관없이 브라질리언제모나 비키니라인제모처럼 특수 부위 제모 또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비키니라인 제모는 평상시 속옷이나 수영복을 착용했을 때 체모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키니 라인 안쪽을 제모하는 방법이다.

브라질리언제모의 경우 브라질 여성들이 올누드 제모 즉 성기주위, 항문주변의 제모를 하는 데서 비롯된 방식으로 미용목적 외에도 특히 여성의 경우 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염이나 진균증 등 여러 가지 감염성 여성 질환 발생의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완벽하게 쉐이빙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술하면 털이 타면서 화상을 입거나 색소침착이 발생하는 등 제대로 된 제모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민감한 부위인 만큼 시술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앤아이클리닉 압구정점 임용석 원장은 "다양한 제모레이저 장비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아포지엘리트플러스'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며 "아포지엘리트플러스는 2개의 파장을 이용해 더욱 효과적이고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며, 넓은 스팟 사이즈로 시술의 효과나 소요시간 등을 절약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제모의 경우 털의 주기를 고려해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대략 한 달에 한 번 시술을 받는 가정하에 3~5회 정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즌에 맞춰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어 임 원장은 "민감한 부위의 경우 특히 개인 공간에서 여의사제모 시술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제모의 시술 부위가 다양해지면서 단독룸 및 여의사제모 등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모시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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