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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4.30 10:15

'마녀보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하드캐리 총집합' 3차 티저 영상 공개

▲ '마녀보감' 3차 티저 ⓒJT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마녀보감'이 3차 티저 영상으로 역대급 사극 탄생을 예고했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가 공개한 티저 영상은 강렬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그 중 돋보이는 것은 윤시윤과 이성재.

윤시윤이 연기하는 허준은 ‘비운의 천재’다. 천부적인 실력과 재능을 타고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신분에 가로막혀 욕망을 숨긴 채 살아가는 허준의 아픔은 “너도 태어나면 안 되는 집에서 태어난 것이냐”라는 대사 안에 함축적으로 담겨있다.
 
‘하늘을 섬기는 자’ 최현서 역의 이성재는 티저 영상에서 부터 무게감을 과시한다. “그 아이는 살아야 한다. 그것이 하늘의 뜻이다”는 대사엔 연희(서리)를 향한 최현서의 애틋함이 드러난다. 검붉은 입술,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염정아는 “모두를 살리고 싶으냐. 허면 너만 죽으면 된다”라는 잔인한 대사를 내뱉으며 운명을 바꾸는 여인, 홍주의 욕망을 드러낸다.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3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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