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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4.30 09:30

'진짜 사나이' 평균 46.7세 중년들, 15m 헬기레펠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 '진짜사나이' 스틸컷 ⓒM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중년 군인들이 15m 헬기레펠에 도전한다.

이번주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빈까지 총 7명의 중년 멤버들이 신병교육대에서의 신병 훈련을 마치고 백마부대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게 됐다.

수색대대에 입성하자마자 받게 된 첫 훈련은 바로 15m 모형헬기레펠 훈련이었다. 15m 높이에서 낙하해야하는 헬기 레펠 훈련은 평균나이 46.7세의 중년 멤버들에게는 극한의 도전이었다. 이에 대부분의 멤버들이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난관에 부딪혔다.

훈련 전, 군대 경험이 없던 59세 맏형 이동준은 헬기 레펠 훈련을 향해 “짚라인(zip line) 아니냐”며 “짚라인은 돈 주고도 탄다. 재밌을 것 같다”고 철없는(?) 소리를 했다. ‘짚라인(zip line)’은 도르레를 이용해 쇠줄에 매달려 하강하는 일종의 레포츠다. 이동준에게는 헬기 레펠이 짚라인과 유사하게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동준은 본격 레펠 훈련에 돌입하자 처음으로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배우 조민기 역시 헬기 레펠에 앞서 망설이기 시작했다. 조민기는 평소 고소공포증을 심하게 앓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모형탑 앞에서 아예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모형탑의 계단을 오르면 레펠을 이용해서만 내려올 수 있기 때문에, 조민기는 모형탑 계단 앞에서 오랫동안 서성였다.

중년들의 레펠 도전기는 1일(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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