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착한 글래머' 모델 최은정이 성추행 사건과 관련, 전 소속사 심영규 대표와 소속사 사과우유커뮤니케이션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최은정은 지난 9일 소속사 대표 심 씨와 소속사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5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최은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심 씨에 대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성폭력 교육수강 40시간을 명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최은정은 지난 2010년 모델로 활동하면서 소속사 대표 심씨가 승용차 안에서 자신의 가슴과 다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