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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3.25 17:51

무조건 효과적? 개인마다 적합한 시술 따로 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어느덧 3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새 학기나 면접 등 첫인상이 중요한 시기가 겹치면서 자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작고 어려 보이는 얼굴을 만드는 것이 대세인데, 큰 얼굴은 고집스럽고 나이 들어 보이는 반면 작고 갸름한 얼굴은 세련되고 동안 이미지를 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윤곽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지만 윤곽수술은 뼈를 절골해 밀어내거나 제거하는 방식으로, 위험도가 높아 각종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출혈과 멍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회복기간 또한 긴 편으로 건강상의 이유가 아닌 미용상의 이유라면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콤플렉스가 심해 심리적 위축이 있거나 취업과 같은 중요한 일에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라면 쁘띠성형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다양한 시술 중에서도 윤곽수술을 대신하는 방법으로는 보톡스와 리프팅을 병행 시술 하는 것이 알맞다.

 

보톡스는 저작근이라는 턱의 근육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근육을 줄이는 시술로, 약 3주 후면 효과가 나타나 보통 3~6개월 정도 지속된다. 시술시간은 약 10분 정도로 짧은 편이며, 별도의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통증이 적다.

리프팅은 실리프팅과 레이저리프팅으로 나눌 수 있다. 실리프팅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가느다란 실을 삽입해 피부층을 끌어당기는 시술로 턱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에 시술이 가능하며, 처진 얼굴과 깊게 패인 주름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이 때 사용되는 모든 실은 인증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며, 시간이 지난 후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녹기 때문에 따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

반면 레이저리프팅은 초음파나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탄력을 증강시키는 방법으로 울트라포머2, 더블로리프팅, 울쎄라, 써마지 등이 있다. 이는 보톡스처럼 근육자체의 크기를 줄이진 못하지만 브이라인과 동시에 피부탄력개선 등 복합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

보톡스와 리프팅은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시술시간이 짧고 멍이나 출혈, 부기 등이 없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효과 및 과정에 있어 차이가 날 수 있는 만큼 시술 전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백설공주클리닉 신촌이대점 김태흥 대표원장은 “보톡스와 리프팅은 안면윤곽수술에 비해 통증 및 부작용이 적고 결과가 자연스럽다”며 “그러나 체질과 이목구비에 따라 각기 다르게 시술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 의료진의 시술경력과 제품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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