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16 08:49

‘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따뜻함+카리스마’ 반전 매력

▲ 조윤희 ⓒtvN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배우 조윤희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15일,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4회에서는 조윤희(여명하 역)가 신하균(주성찬 역)과 함께 ‘피리부는 사나이’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유승목(공지만 팀장 역)의 아들이 자작극을 벌이는 해프닝이 벌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공 팀장의 아들, 정인은 자신의 친구가 억울하게 폭행당하고 입원했음에도 자신의 아버지가 단순 사고로 처리하자 자작극을 벌였다. 자작극임을 가장 먼저 알아챈 것은 뛰어난 직감을 지닌 명하였다. 공 팀장과 범인과 대화를 유심히 듣고 있던 명하는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정인이 있는 곳을 제일 빨리 찾아냈다.

납치 사건이 모두 정인이 벌인 짓임을 알게 된 공 팀장은 격분했고, 정인이 하는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자 명하는 “아이 말 좀 들어주세요!”라고 간절하게 외치는 가하면 “지금 아드님이 목숨 걸고라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잖아요!”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등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그는 직접 겪은 경험을 얘기해주며 공 팀장이 정인의 이야기를 들어주게끔 유도했다. 마침내 공 팀장과 정인은 서로의 마음에 쌓인 마음의 응어리들을 풀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