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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3.15 13:21

[HD] 이진욱 "임수정 보고 '사람이 이리 예쁠 수 있나' 생각해"(시간이탈자)

▲ 이진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진욱이 임수정의 미모를 극찬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시간이탈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곽재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진욱, 임수정, 조정석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욱은 촬영을 하면서 “사람이 이렇게 예쁘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은 정말 드문데, 임수정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어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는 다른 분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지 않았냐”며 배우 문채원을 간접적으로 언급하자, 이진욱은 “기억이 안 난다. 나에게 어제란 없다”라고 응수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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