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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14 19:14

탁재훈 “진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음악의 신2’ 출연 포부 밝혀

▲ '음악의신2' 티저영상 캡처 ⓒ엠넷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제작과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음악의 신2(연출 박준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net ‘음악의 신’은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이 자신의 이름을 딴 LSM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오디션과의 전쟁을 선포한 모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이다. (모큐멘터리- ‘흉내내다, 놀리다’는 의미의 모크(mock)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합성한 단어) 2012년 시즌1 방송 당시 리얼리티와 페이크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상민, 탁재훈과 B1A4 진영, 나인뮤지스 경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음악의 신2’는 3월 말, 방송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음악의 신2’를 연출하는 박준수PD는 “온라인으로 먼저 선보이게 될 ‘음악의 신2’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의해 정규 방송이 결정될 예정이니 많이 호응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출연 소감과 함께 “이상민을 믿기보단 제 감을 믿는다. ‘음악의 신2’는 제가 살려야 하는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 진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이상민은 ‘음악의 신2’가 방송 편성 계획이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Mnet 편성팀장을 직접 찾아가 독대를 청했다. ‘음악의 신2’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한번만 도와주십시오”라고 방송 편성을 요청한 것. 하지만 이상민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엠넷에서 정규편성을 안 해주면 저야 잘됐다. 수많은 채널들이 ‘음악의 신2’를 원하고 있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음악의 신2’는 3월 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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