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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10 16:55

[HD+] '기억' 박진희 "이기우, 선과 악 공존하는 얼굴 지녀"

▲ 이기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박진희가 이기우에 대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비주얼을 가졌다고 평했다. 

3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찬홍 감독을 포함해 배우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기우는 “전작에서 착한 역할을 많이 해서 악역이 안 어울릴 거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이전에 선보였던 선함이 이 작품에서 악함을 연기하는 데 대조적인 영향을 끼쳐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박진희 ⓒ스타데일리뉴스

이에 박진희는 “예전부터 이기우를 봐 왔는데, 얼굴에 선함과 악함이 공존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관객의 입장에서 기우가 악역을 맡으면 어떨까하고 궁금해했다. 이번에 딱 어울리는 옷을 입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후배 이기우를 칭찬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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