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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10 16:27

[HD+] '기억' 2PM 이준호 "황찬성과 동시간대 경쟁? 멤버들, 재방이라도 봤으면"

▲ 이준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기억'에 출연하게 된 2PM 이준호가 그룹 멤버 황찬성과 동시간대 작품으로 경쟁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찬홍 감독을 포함해 배우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가 참석했다. 

이날 "2PM 멤버 황찬성 씨와 동시간 대 작품 경쟁을 하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이준호는 ”경쟁심 같은 것은 없다. 우리는 서로 응원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찬성이가 촬영장에 놀러 와서 커피차도 쏘고, 진심어린 격려를 해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호는 “다른 2PM 멤버들은 황찬성과 나의 작품을 번갈아서 본방사수 해 줄 거라 생각한다. 아니면 재방으로라도 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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