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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10 15:36

[HD+] '기억' 김지수 "치매걸린 남편 보는 심정, 너무 두려울 것 같아"

▲ 김지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김지수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남편을 바라보는 심정을 상상해 봤다고 밝혔다. 

3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찬홍 감독을 포함해 배우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지수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남편을 둔 캐릭터를 연기한다. 남편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여자가 남편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겪는 심정은 내가 그 병에 걸린 것과 비슷한 기분일 것 같다"라며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모습을 보였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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