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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3.09 15:02

기미 잡티 색소, 연예인토닝 주목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은 여름철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계절과 상관없이 위험하기 때문에 365일 항상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일으켜 피부 트러블 발생의 원인이 된다. 특히 멜라닌 색소가 활발하게 생성되면 피부 노화와 함께 색소 침착에 의한 기미나 잡티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색소 질환들을 마사지나 기능성 화장품과 같은 제품으로 관리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예방 차원일뿐 한 번 생긴 색소질환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 타토아클리닉 신사점 김남훈 원장

타토아클리닉 신사점 김남훈 원장은 "색소질환은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종류도 천차만별인데, 피부표면의 표피에만 얇게 침착된 표피형 기미, 표피보다 깊은 진피까지 깊숙이 침착된 진피형 기미, 표피와 진피 두 곳 모두에 침착된 혼합형기미 등으로 나눠볼 수 있으며, 방치하게 되면 색소가 깊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간혹 다른 색소성질환 즉 오타모반이나 잡티 등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에서의 정확한 진단 및 상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피부과에서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레이저토닝인데, 이와 관련해 최근 ‘연예인토닝’이라는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예인토닝은 연예인필과 듀얼보석토닝을 병행하는 복합적인 피부 미백 프로그램이다. 레틴알데히드 리포솜 성분을 사용한 신개념 필링시술인 연예인필은 진피층에 필요한 성분들을 효과적으로 공급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켜주는 '진피세포재생술'이다.

듀얼보석토닝은 레이저토닝보다 진화된 시술로써 두 가지 레이저를 이용해 표피의 멜라닌 색소와 진피형 색소를 파괴하고 콜라겐을 자극, 정상세포를 활성화시켜준다.

김 원장은 "연예인토닝은 가시적으로 피부톤만 밝혀주는 것이 아니라 기미, 잡티, 주근깨의 주범인 멜라닌 세포의 근본을 파괴하여 색소가 재발하는 것 자체를 예방한다는 것이 포인트"라며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해 잔주름감소, 피부탄력 증대 등 매끄러운 피부결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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