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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09 07:57

‘대박’, 베일 벗은 여진구.. 더 이상 소년이 아니다

▲ '대박' 여진구 1인 티저 포스터 ⓒS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박’ 출연을 확정한 여진구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가 월화극 연타석으로 사극을 편성했다. 현재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또 한 편의 특별한 사극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바로 3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이다.

3월 9일 ‘대박’ 제작진은 여진구의 1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진구는 ‘대박’에서 훗날 영조로서 왕의 자리에 오르는 연잉군 역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여진구는 차가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훗날 영조에 오르는 연잉군. 왕자의 캐릭터인 만큼 여진구는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한복 차림이다. 여기에 “살을 주고 뼈를 벨 줄 아는 승부사 영조”라는 문구는 어린 시절부터 잔혹한 상황에서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연잉군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극 중 연잉군은 무수리 출신인 숙빈 최씨(윤진서 분)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다. 궁에서 왕의 아들로서 자라지만 결핍된 상황을 겪으며 냉철해질 수밖에 없는 인물인 것.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현재 방송 중인 SBS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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