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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08 17:38

[HD+] '마녀보감', 염정아 캐스팅 확정, 카리스마 '흑무녀'로 2년만에 안방 컴백

▲ 염정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염정아가 JTBC ‘마녀보감’으로 2년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드라마‘네 이웃의 아내’ 이후 약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염정아는 조선의 왕마저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흑기운을 지닌 성수청 대무녀 홍주 역을 맡을 예정이다.

홍주는 운명을 바꾸고 저주를 다스리는 흑주술에 능한 무녀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볼 것 같은 신비한 눈빛과 늙지 않는 미모를 지닌 미스터리한 무녀로 ‘마녀보감’의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아이를 갖지 못하는 중전 심씨에게 흑주술을 걸어 쌍둥이를 갖게 하지만, 이들의 운명을 뒤흔드는 끔직한 저주도 함께 불러온다. 

염정아는 “극의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흑무녀 홍주라는 인물로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여러모로 기대가 크다”며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많은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염정아를 비롯해 윤시윤과 김새론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막바지 캐스팅 작업에 한창인 ‘마녀보감’은 JTBC ‘하녀들’의 조현탁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담앙트완’,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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