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본격적인 3월이 시작됨에 따라 면접 준비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면접생의 경우에는 스피치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 ‘목소리교정’에 대한 관심을 갖는 추세이다. 

직장인들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목소리는 상사 및 동료, 부하직원, 더 나아가 외부 관계자들을 만날 때 경쟁력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목소리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실정이다. 하지만 평소에 목소리의 변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만큼 의사소통에 있어서 목소리에 대한 고민이 큰 현대인들이 많다.

특히, 발성과 발음, 억양 등이 부족해 자신의 스피치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게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평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한 만큼 변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억양이나 발음뿐만 아니라, 힘없는 목소리로 인해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잘못된 습관인 말끝을 흐리는 습관과 축 처지는 목소리는 듣는 사람의 기분마저 처지게 만드는 경우가 발생하여 ‘비호감’이라는 이미지를 남기게 된다.

이에 따라, 잘못된 습관으로 자리 잡은 목소리는 목소리트레이닝에서 가장 기본적인 복식호흡이 필요하다. 흔히들 우리는 흉식호흡을 통해 숨을 쉬고 말을 한다. 하지만 흉식호흡의 경우에는 힘 있는 목소리보다는 힘없고 숨 차는 상황이 발생하기도하며 자신의 잘못된 습관들이 흉식호흡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을 기반으로 발성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드스피치학원 관계자는 “힘이 있고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위해 복식호흡은 매우 중요한 보이스트레이닝이며 공명법을 통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는 목소리 연출을 한다면, 경쟁력있는 목소리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목소리훈련과 발음교정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야 말로 경쟁력 있는 목소리로 변화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