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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공연
  • 입력 2016.03.07 16:03

빅뱅, 일본서 데뷔 10주년 기념 '스타디움 라이브' 개최.. 국내서도 기념 콘서트

▲ 빅뱅 ⓒYG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11만 관객 동원 규모의 스타디움 라이브를 개최한다.

빅뱅은 오는 7월 10주년 기념 스타디움 라이브인 ‘BIGBANG 10th Anniversary Stadium Live 2016 in Japa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7월 30일, 31일 이틀 동안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11만 관객 동원 규모로 개최된다. 

빅뱅은 지난달 24일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또 총 91만 1000명을 동원한 큰 규모의 일본 돔 투어를 마무리했다. 또 같은 날 발표한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의 LIVE DVD&BLU-RAY로 오리콘 데일리와 위클리 종합DVD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지난 달 3일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MADE SERIES’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 자신들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한편 빅뱅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3만 9000관객을 열광시켰다.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6일 마지막 공연은 네이버 V앱과 중국 텐센트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 가운데 특히 네이버 V앱의 멀티캠 라이브는 전체 재생수 362만회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빅뱅은 이날 공연에서 올해 여름 국내에서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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