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6.03.07 16:03

'동주' 개봉 4주차, '꾸준한 관객몰이' 100만 관객 돌파 목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3/7(월) 오전 10시 기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영화 '동주'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탄력을 받아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수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누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3/7(월) 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동주'의 누적 관객 수 922,465명으로 이번 주 1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개봉 첫 주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 현저히 낮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좌점율을 기록해 역주행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동주'의 이 같은 흥행 열풍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사로잡은 공감대 형성과 이를 통한 입소문의 힘으로 분석된다.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의 이준익 감독이 선사하는 세심한 연출력과 이 시대 청춘의 얼굴 강하늘, 박정민의 호연, 극장을 나선 후에도 가시지 않는 진한 감동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있는 영화 '동주'. 2030대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 층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입소문 열풍으로‘우리가 꼭 봐야 할 필람 영화’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동주'의 의미 있는 흥행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동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