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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06 09:29

'시그널' 시청률 평균 11.7%, 최고 13.2% '최고점 찍었다'

▲ 시그널 ⓒtvN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시그널’이 종영을 한 주 남겨둔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4화는 평균 시청률 11.7%, 최고 시청률 13.2%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4화 방송에서는 ‘인주 여고생 사건’ 배후에 숨겨진 사건 속 진실을 파헤치려는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 이야기가 펼쳐졌다. 해영(이제훈 분)과 수현(김혜수 분)은 '인주 사건'의 피해자인 강혜승(전수지 분)을 통해 사건의 진범이 국회의원 장영철(손현주 분)의 조카이자 인주 시멘트 사장 아들인 장태진(서지훈 분)임을 알게 됐다.

해영은 수현에게 과거라면 방법이 있을 거라며 형 선우(강찬희 분)와 재한을 살릴 수 있을 거라며 인주 병원으로 향했고 해영의 말을 의아하게 생각한 수현은 그의 집으로 찾아가 노란 스마일 스티커가 붙은 재한의 무전기를 찾아냈다.

해영은 치수가 죽기 전 '인주 사건'이 아닌 박선우 변사사건을 수사했던 사실을 알게 되고 선우가 자살이 아닌 자살을 위장한 타살로 사망했음을 알게 됐다. 수현은 인주 병원에 있는 해영을 찾아가 왜 재한의 무전기를 갖고 있는지 추궁했고 때마침 무전이 울리면서 해영과 재한이 교신하는 모습을 포착해 충격을 안겼다.

해영이 수현에게 과거 사건들을 재한과 공조해 수사했다고 밝힌 장면은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수현과 재한이 눈물의 무전을 주고 받는 장면이 등장한 한편 해영은 치수(정해균 분)의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현은 “너(해영)도 선배님(재한)도 절대 포기 안해”라고 말해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은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되며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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