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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공연
  • 입력 2016.03.04 12:52

'KCON' 콘서트 1차 매진, KCON아부다비 추가 라인업 발표.. 에일리 참여

▲ Kcon의 2016 아부 다비 ⓒCJ E & M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CJ E&M은 오는 3월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KCON 2016 Abu Dhabi'의 콘서트 티켓이 1차 매진됐다고 밝혔다.

'KCON 2016 Abu Dhabi'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한류 페스티벌답게 오는 3월 25일(현지 기준)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부다비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두 아레나(Du Arena)’에서 열리는 'KCON 2016 Abu Dhabi'는, 낮에는 K컬쳐,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컨벤션을, 저녁에는 최고의 KPOP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화려한 콘서트로 중동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중동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소녀시대의 태연, 슈퍼주니어의 규현, 더블에스301(Double S 301), 몬스타엑스, 스피카(SPICA)가 참석하며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는 에일리가 라인업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한류 컨벤션 'KCON(케이콘)'은 기존 개최국가인 미국과 일본에 이어 이번에는 중동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한류 신흥시장 개척에 나선다. 진입 장벽이 높았던 중동에 국내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뚫고 K팝과 한류 문화를 정착·확산한 다음 한국 기업들과 브랜드의 우호적인 이미지로 연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중동 지역 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미국과 EU의 이란 제재 해제 이후 한국 기업들도 중동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만큼, KCON을 통해 한류 문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 낙수효과’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CJ E&M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한류 페스티벌답게 기대 이상으로 높은 티켓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흥 시장 중동에서 KCON으로 K컬쳐를 확산시켜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동 첫 개최로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 'KCON 2016 Abu Dhabi'에 대한 콘서트 라인업, 공연 공지, 티켓 예매 등의 통합정보는 K팝 글로벌 플랫폼인 ‘Mwave(www.mwave.me)'에서 오는 1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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