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3.04 10:48

얼굴윤곽, V라인에 답이 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작고 갸름한 얼굴은 시대를 불문한 모든 여성들의 꿈이다. 특히 취업이나 결혼 등의 특별한 일정을 앞둔 경우라면 자신의 콤플렉스가 새삼 부각돼 보이면서 더욱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V라인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발달된 턱 근육이나 턱뼈, 목과 턱의 두툼한 군살 등 세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다. 턱 뼈나 광대가 발달한 경우라면 양악수술이나 안면윤곽수술 등 성형수술을 고려해야겠지만 그 밖의 원인들이 문제라면 보톡스나 윤곽주사 등의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 더퍼스트클리닉 김진식 원장

대구 더퍼스트클리닉 김진식 원장은 “얼굴의 뼈가 발달한 경우가 아닌 목이나 턱선의 지방이나 근육 때문에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라면 윤곽주사나 보톡스 시술만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윤곽주사는 턱선에 자리 잡은 지방을 분해시켜주고 피부 탄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보톡스는 저작근을 축소해 얼굴이 갸름해 보이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윤곽주사는 지방분해 뿐만 아니라 리프팅 및 노폐물 배출과 림프관 순환을 촉진하는 부수적인 효과가 있으며, 시술 자체가 비교적 간단한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대한 지장, 부작용이 적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1회 시술 보다는 얼굴에 지방이 많이 분포해 있는 부위를 따라 3~4회 가량 시술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턱이 넓고 각진 경우 대부분 골격의 문제라 생각하고 성형을 고민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뼈의 문제가 아니라 과도하게 쌓인 얼굴 지방과 근육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우선 뼈의 문제인지, 볼살, 턱살 등 지방이 많은지를 정확히 진단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당부했다.

윤곽주사는 비교적 간단한 주사 시술이지만 병원마다 조제하는 성분이 조금씩 다르고, 개인에 따라 적용되는 약물의 양이나 시술 횟수도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