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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04 11:25

'결혼계약', 세 가지 관전 포인트 공개.. '뻔하지 않은 드라마'

▲ '결혼계약' 포스터 ⓒM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이 오는 5일(토)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단순하지만 깊은 사랑을 담고 있는 이야기

돈으로 과연 사랑을 살 수 있을까? 돈으로 과연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 그 이유로 만난 두 남녀의 가슴 절절한 멜로드라마를 그려낸다. 또한 이들을 둘러싸고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과연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건 무엇일지에 대한 메시지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펼쳐낸다.

▶ 이서진-유이,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완벽 로맨스

2014년 ‘참 좋은 시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서진과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으로 성숙해진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이가 호흡을 맞추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어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두 남녀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완벽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김용건-박정수-이휘향-김광규-김유리 등 명품배우 총 출동

이서진과 유이를 필두로 한 ‘결혼계약’은 명품조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용건과 이름만으로도 존재감 있는 배우 박정수-이휘향, 그리고 극의 웃음과 갈등을 책임질 김광규-김유리 등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이 구축돼 있다.  

정유경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지금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것인지, 진정한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지.. 잠시나마 되묻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사막처럼 황량해진 우리들의 영혼에 ‘괜찮아,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릴 멜로드라마로 오는 5일 토요일 밤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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