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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03 15:08

[HD+] '결혼계약' 박정수 "귀족적인 얼굴, 내 단점.. 집에 가면 무수리" 웃음

▲ 박정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중견 여배우 박정수가 귀족처럼 생긴 마스크가 단점이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계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진민 PD를 비롯해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유리, 이휘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수 씨는 주로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맡는 것 같다"라는 말에, 박정수는 "나는 집에 가면 무수리다. 보통 아줌마들과 똑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정수는 "나도 평범한 아줌마 역할을 해 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 어울려서 역할이 안 들어오는 것 같다. 너무 귀족적으로 생긴 게 나의 단점인 것 같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MBC 새 드라마 ‘결혼계약’은 일찍이 사고로 남편을 잃고 어린 딸과 단둘이 살아온 여주인공이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딸의 보호자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 남자와 시한부 아내 계약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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