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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공연
  • 입력 2016.03.03 11:00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2차 라인업 공개.. 국카스텐·긱스 등 참가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2차 라인업 공개 포스터 (추계E&M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5월21일~22일(토, 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 페스티벌이 2차 라인업을 추가 발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매년 공연 무대의 밀도뿐 만이 아니라 그 밖의 장소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마련해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2차 라인업 발표는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 구성이 돋보여 대중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인디문화 1세대펑크 록밴드인 노브레인은 그 연륜과 노련함이 묻어나는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인디 음악계의 자존심, 국카스텐은 올해도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무대에서 실력파밴드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W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서 Whale, Jas, Why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또 2차 라인업을 기다린 팬들에게 주는 깜짝 선물 같은 빈지노의 출연은 ‘빈지노X도끼X더 콰이엇’의 콜라보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꿀성대’라는 호칭을 얻고 있는 짙은과 지난 2월 24일 싱글 '옥탑방'을 선공개하며 정규앨범의 신호탄을 쏜 장미여관도 출연한다.2011년 ‘Officially Missing You’로 데뷔함과 동시에 음원 강자로 떠오른 긱스, 로맨틱한 목소리로 여심을 흔드는 싱어송라이터 홍대광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슈가도넛, 한희정, 로맨틱펀치, 고고스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스웨덴세탁소, 슈퍼키드, 제8극장, 안녕바다, 이아립, 갈릭스 등 총 44팀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오늘까지 발표된 44팀을 포함, 총 90여팀의 출연진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차 라인업은 3월 29일, 최종 라인업은 4월 19일, 타임테이블은 4월 29일 공개될 예정으로, 아직 남아있는 라인업 발표에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5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며, 3월 3일(목)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상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공식 홈페이지(www.GPSfestival.com)와SNS(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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