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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이경, 몰라봤던 상남자 떡잎 '솔직한 매력'
2016년 03월 03일 (목) 0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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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정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라디오스타 ⓒMBC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이이경이 솔직한 매력으로 ‘라디오스타’를 사로잡았다.

이날 이이경이 보여준 것 중 가장 돋보인 매력은 ‘솔직함’이다. 거침 없고, 망설임도 없는 이이경의 솔직한 모습은 ‘상남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라디오스타’를 초토화시켰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반전매력을 통해 시청자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이이경은 어린 시절 자퇴를 하고 홀로 서울로 상경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오랫동안 해오던 운동을 그만둔 뒤 등교하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왔던 것. 그는 망설임 끝에 부모님과 상의 후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서울로 상경, 현재 11년 째 홀로 서울에서 생활 중이다. 이이경은 일련의 이야기들은 유쾌하게, 하지만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이경의 솔직함은 남자다운 매력으로 이어졌다. 군 제대 후 연기자의 꿈을 꾸던 당시,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혔던 것. 이이경은 뚝심 있게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다. 부모님의 도움 없이 연기 학원을 등록한 만큼, 아르바이트를 했고 여러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과거를 떠올린 것. 이후 ‘백야’라는 영화 오디션에 합격하며 겪었던 추억담도 즐겁게 풀어놓았다.

조금은 독특한 고백도 있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오디션 일화를 공개한 것. 당시 기사로도 보도되며 주목 받았던 이이경. 하지만 최종 불발된 후 이이경은 직접 신원호PD를 찾아갔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묻기 위해 갔던 것. 이외에도 과거 겪었던 삼각관계 이야기, 취객을 구하려다 경찰에 잡혀갔던 이야기, 그때 자신을 신고했던 사람과 결국 즐겁게 술자리를 가졌던 이야기 등.

이처럼 이날 이이경이 털어놓은 추억담들은 모두 유쾌하고도 솔직했다. 여기에 자신이 원하고 꿈꾸는 것을 위해 거침 없이 달려가는 청춘의 아름다움도 있었다. 물론 무엇이든 남자답게 결정하고 행동하는 ‘상남자 면모’와 ‘넓은 오지랖’이라는 의외의 매력도 발견할 수 있었다. 돋보이기 위해 망설이는 것보다, 솔직하게 다가선 이이경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

2016년 제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이경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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