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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영화
  • 입력 2016.02.29 11:29

[HD+] 동주, '꾸준한 입소문 열풍' 60만 관객 동원 '손익분기점 돌파'

▲ 강하늘 ⓒ메가박스 플러스엠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빛나는 두 청춘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가슴 먹먹함을 전하고 있는 영화 '동주'가 60만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12일만인 지난 28일(일) 작지만 큰 숫자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각계각층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조용한 흥행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동주'가 누적관객수 607,312명(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 현저히 낮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좌점율을 기록해 역주행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동주'는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극장가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의 이준익 감독이 선사하는 세심한 연출력과 이 시대 청춘의 얼굴 강하늘, 박정민의 호연, 극장을 나선 후에도 가시지 않는 진한 감동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있는 영화 '동주'. 2030대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입소문 열풍으로‘우리가 꼭 봐야 할 필람 영화’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흥행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상승세에 있는 영화 '동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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