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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22 09:38

'엄마' 마지막 회, 자체최고시청률 23.8% 기록 '유종의 미'

▲ 엄마 ⓒMBC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엄마' (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마지막 회가 시청률 23.8%(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엄마'는 차화연-박영규의 황혼 로맨스와 그들의 자식들이 펼치는 상큼발랄 가족 로맨스를 아름답게 그려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작품 마지막까지 ‘엄마’라는 이름은 숭고했고, 빛이 났다. 윤희(장서희)에게 신장 이식을 해주기 위해 “당신 여자이기 전에 내 자식들 엄마에요”라며 엄회장(박영규) 곁을 떠나려 했던 정애(차화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큰 딸 윤희의 건강이 회복된 것을 시작으로 영재, 강재, 민지의 일들이 모두 잘 풀리며 해피엔딩을 맞은 '엄마'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과 훈풍을 불어넣었다.

한편, '엄마' 후속 작품으로는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氏 일가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를 다루는 '가화만사성'이 방영, ‘훈훈한 가족드라마’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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