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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9 16:13

[S영상]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정지훈 "시청률 20%? 무리일 것 같아"

▲ 이민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민정과 정지훈이 '돌아와요 아저씨'의 시청률을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민정, 정지훈, 오연서, 김인권, 김수로, 이하늬, 라미란, 윤박, 최원영이 참석했다.

이날 "시청률 공약을 얘기해달라"라는 요청에 김수로는 "20%를 넘기면 무료 공연을 하겠다. 토크쇼든, 뭐든 드라마와 관련한 공연을 개최해 보겠다. 제작사에서 대관만 해 달라"라고 자신만만하게 얘기했다.

▲ 정지훈 ⓒ스타데일리뉴스

이에 이민정은 "그런데 요즘 많은 분들이 컴퓨터로 다운받아 보시고, 휴대전화로도 보시기 때문에 20%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정지훈도 "그렇다. 김수로 선배님, 그건 좀 어려울 것 같다"라며 말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SBS 드라마 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는 우연히 죽음을 맞게 된 두 남자 김영수(김인권 분), 한기탁(김수로 분)이 ‘역송 체험’을 통해 현세로 돌아와 각각 이해준(정지훈), 홍난(오연서)이 되어, 다양한 사건들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남자가 분노, 슬픔, 복수에의 욕망을 극복해가며 결국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사랑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통해 진정 가치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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