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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9 15:44

[HD+] 이민정, "내 자신에 가장 점수 줄 때? 캐릭터 이입해 눈물 흘리면" (돌아와요 아저씨)

▲ 이민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민정이 캐릭터에 이입해서 눈물을 흘릴 때 스스로에게 점수를 많이 준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민정, 정지훈, 오연서, 김인권, 김수로, 이하늬, 라미란, 윤박, 최원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정은 "대본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며 연기하는 게 아니라, 그 주인공에 이입해서 실제로 눈물을 흘리거나 웃었을 때, 내 자신에게 큰 점수를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은 출산하고 난 뒤 가족 얘기에 더 많이 마음이 움직이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작품에 이입해서 재밌게 봐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SBS 드라마 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는 우연히 죽음을 맞게 된 두 남자 김영수(김인권 분), 한기탁(김수로 분)이 ‘역송 체험’을 통해 현세로 돌아와 각각 이해준(정지훈), 홍난(오연서)이 되어, 다양한 사건들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남자가 분노, 슬픔, 복수에의 욕망을 극복해가며 결국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사랑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통해 진정 가치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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