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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9 15:28

[S영상] '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 "작품서 너무 망가져 '시집갈 수 있냐'고 질문했다"

▲ 오연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오연서가 작품 속에서 스스로사 많이 망가져서 '시집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민정, 정지훈, 오연서, 김인권, 김수로, 이하늬, 라미란, 윤박, 최원영이 참석했다.

이날 오연서는 "지금 내 몸 속에 김수로가 들어온 역할을 하고 있는데, 나 자신을 다 내려 놓고 촬영하고 있다. 너무 많이 망가져서 감독님께 ‘감독님, 저 시집갈 수 있는거죠?’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또 오연서는 "내가 이하늬 언니를 사랑하는 역할이다. 그런데 묘하게 몰입이 잘 되더라. 언니와의 케미가 방송에서 잘 표현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BS 드라마 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는 우연히 죽음을 맞게 된 두 남자 김영수(김인권 분), 한기탁(김수로 분)이 ‘역송 체험’을 통해 현세로 돌아와 각각 이해준(정지훈), 홍난(오연서)이 되어, 다양한 사건들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남자가 분노, 슬픔, 복수에의 욕망을 극복해가며 결국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사랑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통해 진정 가치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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