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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2.17 19:57

'가온차트' 이애란, 올해의 발견상 트로트 부문 수상.. "감사하다 전해라" 즉석 노래시범

▲ 이애란 ⓒKBS JOY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애란이 트로트 부문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5 가온차트 K팝 어워드’가 개최됐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유라가 MC를 맡았다.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 외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날 ‘백세인생’으로 단숨에 무명에서 ‘스타’로 급부상해 '올해의 발견상'까지 수상하게 된 이애란은 “여러분들 사랑의 힘으로 이 자리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해라~”라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애란은 “내 무명생활이 정말 길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지금 내 모습을 보시진 못하겠지만, 하늘에서 응원하고 있으실거라 생각한다. 묵묵히 함께 일해주는 매니저님들에게도 참 고맙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016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는 싸이, 슈퍼주니어, 빅뱅, 소녀시대 태연, 엑소 블락비 지코, 방탄소년단, 빅스, 위너 송민호, 미쓰에이, AOA, 레드벨벳, 백아연, 여자친구, 세븐틴, 소찬휘, 매드클라운, 자이언티, 혁오 그리고 ‘백세 인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애란이 참석했다.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KBS Drama, KBS Joy, KBS W가 중계하며, 음악포털 멜론과 멜론 아지톡에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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