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나얼·매드클라운·MC몽이 올해의 음원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5 가온차트 K팝 어워드’가 개최됐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유라가 MC를 맡았다.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 외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날 불참한 나얼을 위해 대리수상한 산타뮤직 이수근 대표는 “감사드린다. 항상 겸손하게 음악 하겠다고 약속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돌린다는 나얼 씨의 전언이 있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불참한 MC 몽을 대신해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이종석 대표가 대리수상하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매드클라운은 "항상 저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 이제 컴백하는 같은 회사 가수가 있는데, 그에게도 응원 부탁드리겠다. 그리고 오늘 낮 제 신곡이 나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2016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는 싸이, 슈퍼주니어, 빅뱅, 소녀시대 태연, 엑소 블락비 지코, 방탄소년단, 빅스, 위너 송민호, 미쓰에이, AOA, 레드벨벳, 백아연, 여자친구, 세븐틴, 소찬휘, 매드클라운, 자이언티, 혁오 그리고 ‘백세 인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애란이 참석했다.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KBS Drama, KBS Joy, KBS W가 중계하며, 음악포털 멜론과 멜론 아지톡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