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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2.17 10:28

여자친구, 컴백 23일만에 벌써 8번째 1위 '트로피 부자'

▲ 여자친구 트로피 인증사진 ⓒ쏘스뮤직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에게 2년차 징크스, 일명 '소포모어 징크스'는 없었다.

여자친구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날 여자친구는 '더쇼' 1위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하며 8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2월 첫째주 SBS MTV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1위를 휩쓸며 2016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에 오른데 이어 2월 둘째주에는 KBS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첫 지상파 음악방송 연속 1위를 달성한 걸그룹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 여자친구 ⓒ스타데일리뉴스

음원도 여전히 1위다. 신곡 ‘시간을 달려서’는 국내 최고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주 동안 정상 자리를 지켜내며 롱런 중이다. 많은 가수들의 신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여자친구는 굳건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10위권대로 재진입했으며, 발표한지 1년이 지난 데뷔곡 '유리구슬'도 차트에 진입하며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을 잇는 학교시리즈 3부작을 완성시키며 3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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