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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2.17 10:22

최지우 출연 ‘좋아해줘’ 오늘(17일) 개봉.. '7년만의 스크린 나들이'

▲ '좋아해줘'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최지우가 7년만에 영화 ‘좋아해줘’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오늘(17일) 개봉하는 영화 ‘좋아해줘(감독:박현진)’는 최지우를 비롯해 김주혁, 이미연,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지우는 극중 야무져 보이지만 알고보면 하는 일마다 잘 해내지 못하는 어리바리한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으로 등장,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해 관객들을 매료할 예정이다. 

영화 스틸컷을 통해 완벽한 비율의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최지우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상대배우 김주혁과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최지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최지우는 지난해 여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스무살의 청춘을 되찾으려는 대학생 아들을 둔 엄마 ‘하노라’로 등장, 배역과 딱 맞는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드라마가 평균 시청률 7.6%의 인기를 얻는데 일등공신이 된 바 있다. 

예능과 드라마에 이어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 이후 7년만에 선택한 영화 ‘좋아해줘’를 통해 최지우가 과연 3연속 인기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아진다. 

영화 ‘좋아해줘’는 오늘부터 전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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