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2.01.20 14:30

레드소울, 첫 정규앨범 발표, '대세 아이유'와 첫 공식무대 '너무 떨렸다'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리드보컬 황태익을 중심으로 이하늘이와 김기현으로 구성된 남성 3인조 보컬그룹 '레드소울'이 지난(19일) 타이틀곡과 동명인 자신들의 첫 정규앨범<있어줘>를 발표하며 첫 공식무대를 아이유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한차례의 연습을 가진 레드소울과 아이유는 '제 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무대에서 감성이 넘치는 무대로 아카펠라 버젼의 '좋은날'을 보여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레드소울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당일 예사롭지 않은 공식무대를 가진셈이다.

레드소울의 리더인 황태익은 "처음 아이유양을 본 순간부터 공연을 끝내고 내려오는 순간까지 너무나 떨렸다. 첫 공식무대가 남들과 다른 점도 있었지만 연습때나 본 무대에서나 정말 열심인 모습과 더불어 너무나 이뻐서 그런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레드소울은 R&B, SOUL 이 가미된 POP 음악을 지향하는 남성보컬그룹으로 인간의 목소리가 지닌 자연 그대로의 보컬 사운드를 강력한 무기로 이번 첫 정규앨범 <있어줘>는 R&B, SOUL, POP 등 '레드소울' 멤버들의 무한한 보이스 사운드의 매력과 감성까지 더해져 그들만의 색깔을 들려줄 수 있는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있어줘...’는 정통 R&B 발라드의 남여 듀엣 형식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YG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가수 ‘JC 지은’이 피쳐링에 참여했다. 레드소울 리드보컬 황태익과 JC지은의 주고 받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느낌의 곡이다.

레드소울은 SBS '김정은의 초콜렛'과 M-NET '마담B살롱'에 출연, 이미 라이브 아카펠라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2009년 KBS '집으로 가는 길' OST 의 타이틀곡을 불렀다. 또한 쿨의 메인보컬 이재훈과 함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실력파 신인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디지털화된 컴퓨터사운드 뮤직이 범람하는 요즘 보컬그룹으로서 아카펠라를 가미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완성한 레드소울의 첫 정규앨범 <있어줘>는 멤버인 황태익, 이하늘이, 김기현의 하모니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