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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6 08:13

‘천상의 약속’ 이유리 서준영 박하나, '초만원‘ 엘리베이터 삼자대면

▲ '천상의약속' 스틸컷 (네오 엔터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박하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풍전등화’ 배신의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이유리-서준영-박하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딸을 기르고 있는 생활력 강한 이나연, 나연과 결혼식까지 올렸으나 야욕을 위해 재벌가 딸인 세진을 택한 강태준, 당차고 도도한 재벌 3세 장세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유리-서준영-박하나는 오는 17일 방송될 13회 분에서 아슬아슬한 ‘삼자대면 일보직전’ 장면을 선보여 안방극장에 긴장감! 을 불러일으킬 전망. 극중 이유리가 탑승한 엘리베이터 안에 서준영과 박하나가 함께 타고 있는 장면을 통해서다. 설상가상으로 이유리는 서준영이 미국이 아닌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 서준영 역시 자신과 결혼식까지 올린 이유리가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새 연인 박하나를 보호해주고 있다.

급기야 서준영은 애정을 담은 눈빛으로 박하나를 꼭 껴안으며 ‘달달 허그’를 하는가하면 행복한 미소까지 지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유리-서준영-박하나 등 만나서는 안 될 세 사람이 서로의 존재에 대해 눈치 챌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이유리-서준영-박하나의 ‘삼자대면 일보직전’ 장면은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행됐다. 이 장면의 특성상 세 사람은 다수의 인원들로 북적이는 초만원 엘리베이터에서 열연을 펼쳐야 했던 터. 엘리베이터라는 한정된 공간 때문에 단 한 번에 촬영이 끝나야했던 만큼 세 사람은 더욱 감정 몰입에 신경을 기울였다.

한편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11회분에서는 태준(서준영)과 세진(박하나)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태준이 세진과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난 이후 나연(이유리)에 대한 마음을 접고 세진과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 이후 드라마 말미에 입국장에서 애타게 태준을 찾아 헤매는 나연의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천상의 약속’ 12회 분은 16일(오늘)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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