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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6 07:16

‘동상이몽’ 이엘리야, 어머니 생각에 눈물 “갱년기 母 불만, 너무 죄송”

▲ '동상이몽' 방송캡쳐 ⓒS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동상이몽’ 이엘리야가 과거 갱년기를 겪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MBC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줄리엔 강, 장영란, 이국주, 블락비 피오, 배우 이엘리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감정기복이 심한 엄마와 하체운동에 유독 집착하는 고등학생 아들이 출연했다. 

아들은 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많았지만, 촬영 영상 속의 어머니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에도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서 홀로 집안일을 하고 밥을 먹으며 힘든 하루를 보내는, 감정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이엘리야는 눈물을 흘리면서 "저희 어머니가 갱년기를 겪을 때 내가 18살 때였다. 난 딸인데도 엄마가 감정기복이 있는 것에 '왜 나한테 그러지?'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한 두 마디 건네고 옆에 있어드리는 게 어려운 게 아닌데..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SBS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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