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2.15 18:56

봄철, 촉촉한 피부관리 비밀은 마유테라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 조금씩 포근해지며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계절변화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더 민감해 지기 쉽기 때문에 피부회복과 더불어 균일한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이중 관리가 필요하다.

탄탄한 피부장벽을 세우기 위해 피부전문가들은 어떤 방법을 추천하고 있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오랜 역사와 과학적 근거를 획득한 마유(麻油)를 주목하고 있다.  

마유란, 말의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동물성 지방성분으로 사람의 피부와 가장 유사하여 흡수가 잘 되며 피부에 거부감이 없어 보습은 물론 피부 보호, 장벽 강화, 피부 보습, 진정 등의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민감한 피부 또는 푸석하고 생기 없는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중국 고전의학서인 본초강목에서는 마유에 대해 주름 및 기미 주근깨를 치료하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고 소개되어 있을 만큼 예전부터 그 효과가 널리 알려진 성분이다.

2015년 주목할만한 뷰티 트렌드였던 마유가 2016년엔 더욱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론칭 되고 있으며, 마유의 인기에 따라 최근에는 성형외과 및 피부과에서도 마유를 이용한 마유테라피 관리가 늘어나고 있다.

일반 관리와 다르게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마유테라피는 딥클렌징부터 피부 스케일링, 초음파 관리, 특수 레이저 및 진정관리 등 7단계 피부 관리 특징을 통해 피부의 재생과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보습작용과 트러블 예방 및 완화 작용으로 부드러운 피부결과 한 층 밝아진 피부톤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청주 메모리성형외과 안태황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피부 문제는 복합적인 요인과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다각도의 접근을 통한 맞춤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며 "효과적인 피부 개선을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상태와 트러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