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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2.14 17:45

[HD+] 세븐틴, 팬클럽 이름 '캐럿' 확정.. 팬들 '환호'

▲ 세븐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세븐틴이 확정된 팬클럽 이름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그룹 세븐틴이 'Like Seventeen- Boys Wish'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콘서트에서 세븐틴은 팬들을 향해 "오늘 중대한 소식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들이 세븐틴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주지 않았냐. 그래서 여러분은 우리들의 '캐럿'이다"라고 전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로써 세븐틴은 데뷔 약 8개월만에 팬클럽 이름을 '캐럿'으로 확정짓고 활동을 이어나간다.

지난 해 5월 '17CARAT'로 데뷔한 세븐틴은 데뷔 후 7개월 만인 지난 해 12월 24일~16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첫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다가왔던 세븐틴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세븐틴은 오늘 앙코르 콘서트에서 기존 앨범활동을 통해 보여준 '아낀다', '만세'는 물론 앨범 수록곡과 함께 미공개 곡 등을 고애, 팬드로가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연돌'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첫 번째 연말 콘서트에서 세븐틴이 힙합, 퍼포먼스, 보컬 유닛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살려 유닛 로테이션 스페션 스테이지로 찾아갔다면,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담은 솔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또 멤버 호시는 "팬 분들을 자랑스럽게 세븐틴 팬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오늘 팬클럽 이름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따가 콘서트에서 팬클럽 이름을 발표하는 게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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