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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4 09:38

'화려한 유혹' 최강희, ‘장갑요정’ 등극? 장갑 아닌 사랑 나눴다

▲ 화려한 유혹 ⓒ윌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촬영장 ‘장갑요정’에 등극했다. 

매서운 추위 속 야외촬영을 이어가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온기를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오늘 14일(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강짱 벙어리 장갑의 대모험! 주인 최강희 배우의 손을 떠나, ‘화유’ 배우들 손에서 이동을 거듭한 벙어리 장갑.언제나 동료들을 생각하는 강희씨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 날 촬영장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을 것 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화려한 유혹’ 촬영에 한창인 최강희의 사진 4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최강희는 한겨울 맹 추위 속에 진행되는 야외 촬영에 대비해, 담요와 벙어리 장갑으로 든든히 대비를 마친 모습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자신의 장갑을 선뜻 동료 배우들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이 포착 돼 눈길을 모은다. 

고실장 역의 배우 서경화를 시작으로, 강석현 역의 정진영에 이르기까지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과 따뜻함을 나눈 것. 특히, 살을 에는 추위에도 김호진을 비롯한 주변 배우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강희의 모습에서 배우들간의 완벽한 호흡과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훈훈함을 더하기도.

한편, 자신과 무혁(김호진 분)이 형우(주상욱 분)를 잡기 위해 놓은 덫에 오히려 은수(최강희 분)가 걸린 모습을 본 석현(정진영 분)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돼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MBC ‘화려한 유혹’은 내일 15일(월) 밤 10시에 제 3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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