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현재 대입제도의 변화 양상은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보다 학생부 중심의 수시모집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율은 69.9%에 이를 전망이며, 전체 대입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은 20.3%이나 서울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은 압도적으로 높아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하고 대입을 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대체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일까? 학생부종합전형이란 학생부 교과•비교과 성적, 자기소개서 등 서류와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2년 반 이후의 입시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대입 전형이 복잡하다 보니 관심이 있어도 도대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 이에 고등교육 전문기업 세븐에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여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한 차별화된 준비전략을 제공하는 지침서 ‘학생부종합전형 바이블’을 출시하였다.

‘학생부종합전형 바이블’의 공동저자인 권대근 강사는 대치동에서 입학사정관제, 학생부종합전형 등으로 서울대 120명, 연고대 200명 등 1,000여 명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대치동 수시 입시 전문가이다. 현재 세븐에듀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바이블’을 출시하여 학생들 스스로 중장기적인 학생부종합전형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이 가장 중요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종합 평가에서 학생이 차별화될 수 있는 길은 자기 스스로 학문 탐구를 이끌어감으로써 새로운 창조에 이를 수 있는 역량, 즉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대학은 여전히 학문하는 곳이며 대학이 원하는 학생은 자신의 전공 학문을 충실히 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찾는 인재이다. 따라서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진실성 있게 보여주는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바꿔 말하면, 학문하려는 자세의 진실성을 보여주는 방법은 무엇인가? 

진실한 자세를 보여주는 길은 행동밖에 없다. 고등학생으로서 자신의 수준에 맞춰서, 때로는 자신의 수준을 넘어서 학문을 탐구하는 활동이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그 학생이 진실성 있게 학문하려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을 수 있으며,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바이블’에서는 학생이 수행해야 할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탐구 활동의 전략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 합격/불합격 사례를 통한 차별화된 준비 전략 제공

‘학생부종합전형 바이블’이 제시하는 전략은 입학사정관제가 실시된 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이 변화하여 정착되는 가운데 수많은 학생들의 입시 지도를 하면서 축적된 자료와 경험에 근거한 것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을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대입 수시 모집의 학생부전형 및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학생과 불합격한 학생의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중장기적 서류 준비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상위권 대학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종합 평가에 대해 차별화된 준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세븐에듀 권대근 강사는 “자질이 훌륭한 학생들이 전략의 부재로 인해 대입 수시 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거나 아예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물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 바이블’이다”라며, “이 책이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븐에듀에서는 예비 고1•고2•고3 ‘국영수 프리패스’와 ‘수학 올패스’를 신청한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 바이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