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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공연
  • 입력 2016.02.12 08:57

[HD+] 이주연, 장진 연극 '서툰 사람들' 여주인공 낙점

▲ 이주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이주연이 연극에 두 번째로 도전한다. 

12일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에 따르면 이주연은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 사람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극 '서툰 사람들'은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아온 흥행작으로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이주연은 이번 공연에서 집주인 유화이 역을 맡았다. '유화이'역은 그간 한채영, 장영남, 예지원, 김슬기 등이 거쳐간 매력적인 역할.

연극 '맨 프롬 어스' 를 통해 무대 신고식을 치른 이주연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서툰 사람들'은 오는 3월 11일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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