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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2.11 19:57

'내 머리속의 지우개', 미국판 나온다.. 알렉스 로우·니콜라 펠츠 캐스팅

▲ '내 머리속의 지우개' 포스터 ⓒCJ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할리우드판의 남녀 주인공이 캐스팅됐다.

10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리메이크판에 배우 알렉스 로우와 니콜라 펠츠가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돼 각각 정우성, 손예진 역할을 담당한다"라고 보도했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알렉스 로우는 영화 '제 5 침공'에 출연했고, 여자 주인공을 맡게 된 니콜라 펠츠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에서 마크 월버그의 딸로 등장해 열연했다. 각본은 수잔나 그랜트가 맡고, 영화 '세션: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의 벤 르윈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내 머리속의 지우개' 원작은 정우성,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지난 2004년 개봉, 흥행에 성공했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와 그런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려내, 영화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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