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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2.11 15:26

겨울피부관리, 보습만 해결되면 끝?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겨울철 피부는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각질, 홍조, 가려움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아짐에 따라 완벽한 피부를 위해서는 다른 계절보다도 겨울철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무조건 보습에만 열중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보습 뿐 아니라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관리가 중요하다. 

지성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아 모공이 넓고, 여드름이 쉽게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지성피부는 세안 시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후에도 유분보다 수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성피부는 세안 직후 피부 당김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세안 직후 고보습의 스킨,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건성피부는 기초 뿐 아니라 메이크업 과정에서도 보습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은데, 파운데이션에 오일이나 수분크림을 섞어 사용하면 오랫동안 촉촉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천연 성분을 이용해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반면 화장품만으로 피부 관리에 부족함을 느낀다면, 피부과를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게 되면 더욱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피부과 스킨케어 마유테라피는 사람의 지방과 흡사한 마유 성분을 이용한 시술로 피부 친화성이 좋아 영양분이 잘 흡수되어 건강한 피부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과에서 받는 전문 스킨케어이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피부 스케일링, 초음파 및 특수 약물 등 맞춤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춘천에 위치한 피부과 춘천청담엠클리닉 조형찬 원장은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에 따른 정확한 진단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마유테라피는 딥클렌징부터 스케일링, 초음파 관리 등 7단계에 거쳐 자신의 피부상태에 따른 맞춤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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