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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04 13:43

'타임아웃' 이상민, 날카로운 센스·천부적 두뇌 돋보여.. ‘역시 지니어스'

▲ '타임아웃' 6회 방송 캡쳐 ⓒXTM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3일 방송된 XTM 남자들의 리얼타임 레이싱 '타임아웃' 6회에서는 각 멤버들의 운명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레이스 전 멤버들은 각자의 '2016 병신년’ 운세와 더불어 오늘의 운세에 관해 들으며 저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은지원은 오늘의 운세가 좋다는 말을 들은 반면 송원석, 유경욱, 오현민은 우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어 레이스를 향한 승부욕을 더욱 불타게 만들었다.

먼저 가평역에서 남이섬까지 펼쳐진 첫 번째 레이스에서는 각자 탈것을 정하기 위해 오로지 운에 의존한 동전 던지기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오현민과 유경욱이 1,2등을 차지하고 오현민은 꼴찌로 도착하며 운명의 레이스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각 라운드 별로 죽음의 타깃 플레이어가 발표되고 타깃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를 피해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미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타깃 플레이어는 유경욱. 자신을 제거하려는 멤버들을 피해 담당 PD와 커플 자전거를 타고 커플 셀카를 찍는 미션이 주어졌다. 하지만 유경욱은 중간중간 아이템을 쓰면서 잡으려는 멤버들을 피하는 노력에도 불구 한 번 지나쳤던 자전거 보관소를 다시 돌아갔던 이상민에게 붙잡히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니어스' 이상민의 뛰어난 두뇌와 리더십이 더욱 빛을 발했다. 타깃 플레이어로 지정된 멤버들의 동선을 미리 예측하고 계획을 세우는 모습에서 지니어스다운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반면 또 다른 '지니어스' 카이스트 아이돌 오현민은 명석한 두뇌를 예능에서는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믿었던 아이템마저도 꽝을 뽑은 그는 "어이가 없네, 지금 내 기분이 그래"라고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을 패러디 해 쓴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XTM '타임아웃'은 각종 '탈 것'을 가지고 펼치는 레이싱 버라이어티. 출연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동수단을 가지고 주어진 시간이 제로가 되기 전에 최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승리할 수 있다. ‘타임아웃’은 설 연휴인 10일(수) 휴방되며 오는 17일(수) 밤 11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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