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경수진이 K-뷰티 선봉장인 어울(Oull)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의 새로운 전속모델로 배우 경수진이 발탁되었음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수진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어울 브랜드와 분위기가 잘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경수진의 고급스러운 동안 미모는 2016년 새롭게 출시되는 어울 의 안티에이징 론칭과 함께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져줄 것"이라고 전했다.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경수진은 2012년 KBS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데뷔한 뒤 2013년 KBS 2TV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아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KBS 2TV 아침드라마 ‘은희’의 주연을 맡아 2013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JTBC ‘밀회’와 KBS 2TV 주말극‘파랑새의 집’ 등에 출연, 활발한 활동 올 상반기 영화 ‘무서운 이야기3’ 개봉을 앞두고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KBS2 예능 ‘해피투게더’와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하여 청초한 외모와 다르게 재치 있고 솔직하지만 진정성 있는 입담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어울(Oull)은 지난 2014년 10월 인천광역시와 제조사가 어울려 진심을 담아 만든 화장품 브랜드이다. 지자체 공동브랜드로서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진입을 마쳤고, 올해는 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공동브랜드 운영사 선정을 통하여 브랜드 운영에 새로운 추진 동력을 얻게된 만큼, 이번 경수진의 전속모델 발탁은 브랜드 성장과 도약을 이끄는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인지도를 강화하여 어울(Oull)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