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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방송
  • 입력 2016.01.24 09:56

‘아는 형님’ 솔비, 촉의 여왕에서 진행의 여왕 등극 '웃음 폭발'

▲ 솔비 ⓒJTBC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솔비가 촉의 여왕에서 진행의 여왕에 등극했다.

솔비는 지난 1월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히든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아는 형님’은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의 촉이 얼마나 좋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촉의 제왕을 뽑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놀라운 찍기 신공으로 바보 어벤저스를 승리로 이끌며 ‘촉의 여왕’에 등극했던 솔비는 이날 방송에서는 게임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촌철살인 진행으로 방송을 이끌었다.

첫 등장부터 ‘촉의 여왕’에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드레스와 남다른 포스로 ‘아는 형님’ 멤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솔비는 도도하게 걷던 중 넘어질 뻔하는 몸 개그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게임에서는 시의 적절한 멘트와 멤버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어우르는 진행을 선보였다.

특히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 등 예능 고수들로 구성된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입담은 박수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방송 말미 “촉으로 흥한자 촉으로 망한다”며 이수근의 이름을 특별히 거명하는가 하면, 대쪽 같은 진행 가운데에도 상금을 나눠주겠다는 제안에 멤버들의 도움을 허용하는 등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솔비는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계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오는 3월 발매할 피터팬컴플렉스 김경인과 결성한 아트퍼포먼스 밴드 ‘비비스’ 새 싱글 앨범과 개인전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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