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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음악
  • 입력 2016.01.20 22:47

'골든디스크' 빅뱅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 수상 '세대 교체는 없다'

▲ 빅뱅 (출처: 골든디스크 시상식)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빅뱅이 디지털 음원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소녀시대 서현, 가수 김종국이 MC를 맡았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은 빅뱅의 탑은 무대에 올라 "감사하다. 빅뱅이 새해 들어 상을 세 개나 받았다. 정말 영광스럽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살 한 살 먹어가며,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양은 "작년 제가 솔로 활동을 해서 대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다섯명이서 대상을 받아 더욱 감동이 크다. 여러분들 사랑은 정말 특별하다. 그걸 알기에 매 순간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빅뱅, 샤이니, 비스트, 방탄소년단, f(x), 에이핑크, 빅스, 엑소, 소녀시대, 씨엔블루, EXID, 레드벨벳, AOA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상자로는 배우 황정음, 조정석, 강소라, 박해진, 한채영, 장윤주, 손태영, 채정안 등이 참석한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986년 제1회 시상식을 실시한 후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으며 가요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불리고 있다. QTV가 생중계하며,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중국 내에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모바일 사용자들은 네이버 V앱에서도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만나볼 수 있다.

JTBC는 본 행사 다음날인 21일과 22일 각각 오전 9시에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녹화방송한다. 이틀에 걸쳐 열리는 행사 다음 날 오전 JTBC를 통해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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