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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에스엠 “유증없다”에 와이지엔터, JYP Ent. 동반상승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지난 12일 증시에서 엔터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에스엠, 와이지엔터, JYP Ent. 모두 상승 흐름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에스엠은 전날 경기도 오산에 학교를 건립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루머가 시장에 전해지며 약세를 보였지만, 회사 측은 “유증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다음날 상승 반전하며 전일 7.32% 내림세를 뒤로하고, 2.38% 올랐다.

연초 이후 이달 9일까지 오름세를 보였던 에스엠은 10일과 11일 이틀연속 주가 하락을 거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와이지엔터는 강보합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0.76%로 오름폭은 작았으나, 반등했다는 점에서 눈에 띄었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연속 3%대의 낙폭을 보인 와이지엔터는 이날 8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JYP Ent.는 이날 13.64% 급등한 7500원에 거래를 시작,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590원을 기록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는 소속가수인 2AM의 일본진출의 기대감과 함께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신곡을 내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JYP Ent.는 (주)JYP와의 합병추진설이 전해지면서, 거래소는 이날 오전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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