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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6.01.18 16:44

GOT7 데뷔 2주년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

▲ 갓세븐 팬미팅 ⓒJYP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GOT7이 데뷔 2주년을 기념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OT7(재범, 주니어, 마크, 잭슨, 영재, 유겸, 뱀뱀)은 16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주년 팬미팅 'GOT7 ♥ I GOT7 2ND FAN MEETING 꿈과 사랑이 가득한 AMAZING GOT7 WORLD'를 개최, 약 3천 5백여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날 팬미팅에서 GOT7은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JUST RIGHT' ‘MAD’의 타이틀곡 ‘딱좋아(Just right)’ ‘니가하면’를 비롯해 ‘눈이가요’등 다수의 히트곡을 열창해 환호성을 이끌었다.

특히 GOT7은 대표 ‘비글돌’답게 팬미팅 콘셉트를 ‘놀이동산’으로 꾸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는 커다란 미끄럼틀, 인형들을 두며 놀이동산에 놀러가 행복한 동심에 빠진 듯한 착각을 들게했다.

GOT7멤버들 특유의 달달한 팬서비스함께 근황 토크와 더불어 ‘인형& 스피드 게임’ ‘재판의 집’등 다양한 게임을 이벤트로 펼쳤다.

GOT7은 지난 2년 동안 아낌 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깊은 속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로 고마움을 전했고, 이에 팬들은 몰래 준비한 카드섹션으로 화답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GOT7은 “언제나 팬 분들을 만나러 오는 길은 설레고 든든하다. 소중한 팬들 덕분에 항상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더욱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뷔 2년을 맞은 GOT7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1월 ‘Girls Girls Girls(걸스 걸스 걸스)’로 데뷔한 GOT7은 ‘니가 하면‘ ‘딱좋아‘등 곡을 히트시키며 성장했다.  

GOT7은 지난해 일본 단독콘서트 모두 매진시킨데 이어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러브 트레인(LOBE TRAIN)’ ‘라프 라프 라프(LAUGH LAUGH LAUGH)등 일본 정식 데뷔 11개월 만에 오리콘 차트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GOT7은 오는 21일 오사카 '제프 사포로' 공연을 시작으로 남바(28~30일), 도쿄(2/4~5일), 후쿠오카(2/10일), 나고야(2/12~13일)를 거쳐 2월 27~28일 치바의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공연까지 6개 도시 총 11회의 일본 전국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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