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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6.01.15 20:18

'응답하라 1988' 류준열 박보검에 혜리 양보? "택아 덕선이 잡아" (응팔)

▲ '응팔' 19화 캡처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응답하라 1988’(응팔) 정환이 택에게 덕선을 양보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9회에서는 정환(류준열)이 택(박보검)에게 "덕선(혜리)를 잡으라"며 양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택은 정환에게 "정환아, 나 전에 네 지갑 봤다고 했잖아"라며 입을 뗐다.

당시 정환의 지갑엔 덕선의 사진이 있었고, 그 사진을 본 택은 덕선에게 고백하려던 마음을 접으려 했다. 또한 정환도 택이 덕선을 좋아하는 마음을 알고 사랑을 택하기보다 택과의 우정을 선택한 것이었다. 

택의 말에 정환은 "그 얘기를 지금 뭐하러 하냐. 그냥 나 신경쓰지 말고 덕선이 잡아"라고 말했다. 

택은 "그 얘기 하려는 게 아니었는데.."라며 말을 얼버무렸고 정환은 "어유 븅신. 밥이나 먹자 먹어"라며 애써 괜찮은 표정을 지어보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일(16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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